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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로스 1장 3화

category 정리/번역 by SAY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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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법사와 그 이후

─ 은발의 소녀와 작은 고양이가 양아치들을 격퇴하고

마음이 놓여 정신을 잃은 스바루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리니 ······

 

─ 왕도의 뒷골목 / 낮

 

??? : 아, 눈이 떠졌어?

 

스바루 : ······ 이건 ······ 무릎베개 ······ ?

뭔가, 미소녀는 생각보다 털이 많구나 ······ 아니, 그럴리가 있나!

 

말하는 고양이 : 적어도 눈이 뜰 때까지

행복한 기분이도록 나름대로 배려한거야

 

스바루 : 아까 그 작은 고양이 ······ 가 아니라, 거대 고양이 ······ ?

 

고양이라서 실망 (즉흥 -2) 고양이라서 좋네 (즉흥 10)
······ 일단, 그 불쾌한 소리좀 그맨해줘
고양이가 히로인이라는 생각은 말도 안되니까
······ 오오, 이건 이거대로 ······ 굉장해, 감복했어
이 행복감은 뭐라고 할까
고양이가 털이 다 빠질 정도로
사랑하고 싶다는 기분을 이해하겠어
말하는 고양이 : 냐앙 ─ 싸늘한 반응이네 말하는 고양이 : 이렇게나 기뻐해주면
일부러 거대화한 보람이 있네

 

은발의 소녀 : 팩, 이제 됐어?

 

스바루 : 저기, 너는 ······ 그런가, 난 너에게 도움을 받았지

 

스바루 : 그게, 미안했어

결국 눈이 뜰 때까지 어울리게 해버린 모양이니 ······

 

은발의 소녀 : 착각하지 말아줘, 듣고 싶은게 있었을 뿐이야

네 상처를 치료해준것도 전부 그걸 위해서였고

 

은발의 소녀 : 그러니까 너는 그만큼 대답해줬으면 해

 

생각해본다 (지식 5 / 즉흥 5) 내려까본다 (매력 10)
그건 ······ 은혜갚기 비슷한 연출을 원하지만
평범하게 부탁하는거랑 똑같지 않아?
그런가 ······ 그렇겠네
기억을 잃기 전이었지만
「절대로 도와주지 않아」 라고 들었으니 ······
은발의 소녀 : 그렇지 않아, 일방적인 명령인걸   은발의 소녀 : ······ 아, 그건 ······
스바루 :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파트너 팩 씨
말하는 고양이 : 흐 ─ 음, 들렸었구나
그래도, 네 상처는 나았잖아?
참고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말하는 고양이 : 후훗
너, 좋은 쪽으로 느낌이 통하네
-

 

은발의 소녀 : 팩!

아무튼, 우리들은 서두르고 있어! 질문에 대답해줘

 

은발의 소녀 : 너, 도둑맞은 휘장에 대해서 짚이는거 없어?

한가운데에 보석이 박혀있고

손에 딱 들어올 정도의 크기인데 ······

 

스바루 : 어, 데자뷰?

미안한데, 짚이는건 없지 않을까

 

은발의 소녀 :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휘장을 찾아서

─ 도둑맞은 휘장을 찾아 바쁜 상황인데도 자신을 구해준 소녀

그 소녀의 질문에 스바루는 아무것도 답해주지 못하고 ······

 

─ 왕도의 뒷골목 / 낮

 

스바루 : 나를 치료하느라 고생했는데

아무런 도움도 못줘서 정말 미안해

 

은발의 소녀 : 사과하지 않아도 돼

 

은발의 소녀 :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정보를 내게 줬잖아?

제대로 치료에 대한 보답을 받았습니다

 

은발의 소녀 : 그럼, 서두르고 있으니까 이만 가볼게

이건 걱정이 아니라 충고인데

이렇게 인적이 드문 장소는 혼자서 오면 위험해

 

은발의 소녀 : 다음에도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어도

내가 너를 구해줄 이유따위 없으니까 기대하지 말아줘

 

스바루 : ······ 어, 저기 ······

 

말하는 고양이 :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아이라서 그래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줘

 

스바루 : 솔직하지 않다니 ······ 그정도 레벨이 아니잖아

 

스바루 : 중요한걸 도둑맞고도

서두르는 와중에도 나 따위를 도와주고 ······

 

스바루 : 덤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해서

빚지는 느낌도 안주게 어설프게 맞장구까지 ······

 

스바루 : 그런 삶은 손해만 보잖아!

 

─ 왕도의 상업가 / 낮

 

스바루 : 어이 ─ ! 기다려봐!

 

은발의 소녀 : 뭐야? 미리 말해두겠는데

이 이상은 조금밖에 더 못 어울려줘

 

스바루 : 적당히 응석 받아주고 있는데!?

그것보다도 중요한 물건이잖아? 나도 도우게 해줘

 

은발의 소녀 : 그래도,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

 

적당히 어필 (지식 -2) 강하게 어필 (지식 5 / 즉흥 5)
······ 뭐, 그렇긴 하지만
일손은 한 명이라도 많은게 좋잖아?
게다가 아마도 범인의 얼굴을 봤었고!
확실히, 도둑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적어도 얼굴은 기억했다고!
다시 보면 알아!
은발의 소녀 : 굉장 ─ 히 덜덜거리네 ······
그렇게 「아마도」 라고 말하면
그다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
은발의 소녀 : 얼굴을 봤다 ······
정말이야? 믿을 수 있어?
스바루 : 아 ─ 말하는걸 잊었었네, 미안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고
천지신명에 걸고 범인의 얼굴을 봤습니다
스바루 : 진짜로 진짜. 한 점의 오차도 없이
내가 빈털털이인거랑 같을 정도로

 

은발의 소녀 : ─ 별난 사람,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보답하지 않을거야

 

스바루 : 안심해, 보답은 바라지 않아

오히려 내가 너에게 보답하고 싶어

그러니까 도우게 해줬으면 해

 

은발의 소녀 : 보답을 바랄 정도의 일은 해주고 있지 않아

말했잖아? 상처 일이라면 이미 제대로 대가를 받았다고

 

감상을 말한다 (매력 10) 억지를 부린다 (지식 10)
나도, 나를 위해서 너를 도와주고 싶어! 아니 아니, 내가 더 빌린게 크다고!
상처의 대가는 끝났어도
양아치들에게서 도와준건 별개!
은발의 소녀 : 너를 ······ 위해서?
말하는게 엉망진창인데 ······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은발의 소녀 : 아으 ······ 그렇게 말하면 ······ 어째서야?
나는 그것까지 포함해서 받은 대가라고 말했을텐데 ······

 

스바루 : 으음, 내 목적인가 ······ 그렇네 ·····

그래! 일일일선이다!

 

은발의 소녀 : 일일일선?

 

스바루 : 하루에 하나씩 좋은 일을 한다

그러면 죽은 뒤에 천국에 골인이지

거기서 꿈같은 수면 라이프를 만끽하는거지

 

스바루 : 그러니까 그 사리사욕을 위해서 나는 너를 도운다

 

말하는 고양이 : 이 아이의 얘기, 악의가 느껴지지도 않고

솔직하게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은발의 소녀 : ······ 알겠어

그래도 정말로 나는 아무것도 답하지 않을거야

 

스바루 : 아아, 나도 정말로 답례를 하고싶어

괜찮아. 내게 맡겨둬!

 

은발의 소녀 : 정말 ······ 그럼, 어디부터 갈건데?

 

분기 발생
길거리로 주점으로
인파에 몰린 장소로 가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술집 같은데 말이야
정보가 모여있을법한 장소로 가자
은발의 소녀 :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다닌다
······ 응, 납득
그럼, 어디 큰 길거리로 나가보자
말하는 고양이 : 으음 ─
주점이면 누가 훔쳤는지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
- 말하는 고양이 : 우리 딸아이를 그런 장소에 대려간다니
여차하면 총알받이가 되어줘야해?
분기 : 빌헬름 Ver

 

탐문 개시

─ 도둑맞은 휘장을 찾을 단서는 스바루가 본 범인의 모습 뿐

미약한 단서로 일행은 수색을 시작하지만 ······

 

─ 왕도의 큰 길거리 / 낮

 

스바루 : 그럼, 범인 찾기는 좋은데

방금 그 아이는 공격력보다 회피력이 높아보이는 느낌이었지

 

스바루 : 그정도라면 나보다 연하일건데

알만한건 나랑 동년배인가, 그 이하인가

 

화려한 모습인 남자 (용기 5 / 즉흥 5) 몸이 괜찮은 남자 (지식 5 / 용기 5)
잠깐 시간좀 괜찮으실까요? 실례합니다,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
화려한 모습인 남자 : 으음?
나한테 말한거야? 무슨 일인가 형씨
몸이 괜찮은 남자 : 사람 찾기?
자세히 듣고 싶지만, 나도 바쁜 몸이라
교번소에 가면 근위병이 힘이 되어줄거야
스바루 : 사실은 사람을 찾고 있어
짧은 금발에 키는 나보다 작아
덧니가 챠밍 포인트, 혹시 알아?
스바루 : 아, 잠깐 ······
뭐야, 발걸음 정도는 멈춰달라고
화려한 모습인 남자 : 아니, 짚이는건 없네
하지만, 그렇게 작은 상대면
이런 인파속에서 찾는건 큰일이구만
-

 

스바루 : ─ 으 ─ 음, 글렀어, 일단 휴식!

큰 길거리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리인거 같아

의외로 사람 얼굴은 기억하지 않는 편이지

 

은발의 소녀 : 역시 어려운거네 ······ 그럼, 장소를 바꿀까?

 

스바루 : 그럴까. 저기 적당히 넓은 길이나

교차점 커브 근처까지 돌아보자

 

은발의 소녀 : 그래, 그러자

 

다같이 자기소개?

─ 휘장을 훔친 도둑을 찾아 마을을 돌아다니던 스바루와 은발의 소녀

그러나 단서는 전혀 찾지 못하고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에 부치게 되는데 ······

 

─ 왕도의 큰 길거리 / 낮

 

스바루 : 아까 떵떵거리면서 말하긴 했는데

이 마을에서 뭔가 찾기에는 너무 넓은거 아니야?

 

은발의 소녀 : 그야 여기는 루그니카 왕국의 왕도인걸

넓으니까 사람이 많은건 당연하잖아?

 

은발의 소녀 : ······ 아, 설마 여기가 어디인지도 몰랐어? 으음 ······

 

말하는 고양이 : 그러고보니 서로 통성명도 하지 않았지

자기소개라도 해둘까?

 

스바루 : 그것도 그렇네.

그럼, 여기서는 나부터 이름을 대주겠어!

 

스바루 : 내 이름은 나츠키 스바루!

무지몽매해서 천하무적 빈털털이! 잘 부탁해!

 

말하는 고양이 : 그렇게나 말하면 절체절명이네

음, 그래서 내 이름은 팩. 잘 부탁해 ─

 

은발의 소녀 : 정령이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니 별나네

이름도 별나고, 검은 머리랑 검은 눈도 ······

 

은발의 소녀 : 그리고 옷도 본 적이 없는 형태인데 잘 만들어져있고 ······

너는 어디서 왔어?

 

약속된 패턴으로 (즉흥 10 / 매력 -2) 솔직하게 (지식 5 / 용기 5)
패턴으로 보면
동쪽에 작은 섬나라려나
여기를 가끔 들르는 여행자랄까
은발의 소녀 : 루그니카는 세계지도에서 보면
제일 동쪽에 있는 왕국이니까
이보다 더 동쪽은 없는데 ······
은발의 소녀 : 역시 여행자였구나
그건 그렇다 치고 ······
스바루 : 엑, 진짜로!?
그럼, 여기가 세계의 끝!? 지팡구!?
-

 

은발의 소녀 : 자신이 있는 장소도 모르고

돈도 없는데다 글자도 못읽고 의지할 사람도 없어

 

은발의 소녀 : 혹시, 나보다 더 곤란한 입장이 아닐까 ······

그, 스바루가 말이야

 

스바루 : 어? 어어, 예스, 내 이름

 

팩 : 그나저나 이렇게 보면

스바루는 꽤난 몸 단련이 되어있는거 같네

 

은발의 소녀 : 그래도 근육 운동이나 일로 붙은 느낌은 아니네

스바루는 어디 가문 출신이야?

 

은발의 소녀 : 손가락도 그렇고 엄청 예뻐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의 손이 아닌걸

 

농담한다 (즉흥 5 / 매력 5) 겸손하게 말한다 (지식 10)
어, 어, 잠 ······
그렇게 만져지면 두근두근한데 ······
이야아, 저는 정말로 평범한 중류층 출신입니다 ······
은발의 소녀 : ─ ?
손을 잡았을 뿐인데, 이상해
은발의 소녀 : 평범한 중류층 가문 ······
정말? 그럼, 정말 잘못 본 ······
- 스바루 : 아, 그렇게 침울하지 말아줘
그렇게 나쁘게 말한건 아니었으니까

 

스바루 : 그, 그나저나
말하는 고양이는 이름을 들었는데
아직 네 이름은 듣지 못했네

 

은발의 소녀 : 내 이름?

 

스바루 : 그래

 

은발의 소녀 : 나는 ─

 

은발의 소녀 : ─ 사테라

 

스바루 : 오?

 

사테라 : 가문명은 없어. 사테라, 그렇게 불러줘

 

스바루 : 그런가, 사테라구나 ─ 응! 좋은 이름이네!

 

사테라 : 응 ······ ?

 

팩 : 악취미네 ······

 

스바루 : 무슨 일 있어?

 

사테라 : 아니, 잠깐 ······ 놀라서

 

스바루 : 어라? 놀랄만한 소리 했던가?

 

사테라 : 신경쓰지 말아줘, 괜찮아. 별 일 아니니까

 

스바루 : 그런가  ······ 그럼, 탐문을 다시 시작해볼까!

 

사테라 : 응,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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