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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로스 1장 6화 / 분기 : 율리우스 Ver

category 정리/번역 by SAYO_

뒷골목에서의 해후

─ 자신이 무사한것에 당황하며

사태라의 안부를 걱정하는 스바루

장물장에 돌아가기 위해 뒷골목 방향으로 서두르는데 ······

 

─ 왕도의 뒷골목 / 낮

 

스바루 : 끙끙앓던 자신을 후회한다!

아무튼 지금은 거기로 ······

 

율리우스 : 이런, 미안하네

이 길은 좁으니 서두른다면 조심해

 

스바루 : ─ !? 당신은, 그, 기사 ······

 

율리우스 : 그렇지, 나는 기사이다만 ······ 어디서 만났던가?

 

스바루 : 마침 잘됐다! 지금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

 

율리우스 : 일단 진정하고

위대로운 상황인 모양인데 무슨 일이 있는거지?

 

기사라서 (용기 10 / 매력 -2) 강해 보이니까 (즉흥 5 / 매력 5)
기사는 실력이 좋잖아?
나는 빈민가로 가는데 같이 따라가지 않겠어?
지금 바로 빈민가에 가야해
위험한 녀석이 있어서
당신같은 강해보이는 사람이 필요했어!
율리우스 : 그런게 내 일은 아니다만 ······  율리우스 : 나를 신용하다니, 무슨 일인거지

 

스바루 : 아무튼 부탁할게, 농담도 악의도 아니니까

 

율리우스 : 평온한 이야기는 아닌 모양이군

어째서 빈민가로 가야하는거지?

 

인명구조 (지식 -2 / 즉흥 5 / 매력 5) 전력부족 (용기 10)
설명할 시간이 아까울 정도야!
부탁해!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어!
사람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나 혼자서는 전력이 부족해
그러니 같이 가줬으면 해!
율리우스 : ······ 거짓말은 아닌 표정이군 율리우스 : 초면인 나에게
그렇게 절실히 요구하다니
그냥 볼 일은 아닌 것 같군

 

율리우스 : 알겠다

나라도 괜찮다면 너의 힘이 되어주지

 

스바루 : 덕분에 살겠어! 너는 ······ 그, 율리우스였지

듣고싶은 이야기는 가면서 할테니까 ······

 

율리우스 : 기다려봐

이름을 댄 기억은 없는데 어떻게 알고 있는거지?

 

만났었다 (매력 10) 이름을 말해줬다 (즉흥 10)
어? 아까 대기소에서 만났을텐데
그때 일은 완전 잊어버렸어?
말하지 않았던가?
다른 위병한테서 들었을 뿐인데?
아무래도 좋고 그럴 때가 아니야!
율리우스 : 대기소에서 ······
전혀 기억이 없다만
율리우스 : 입단속을 시킬 필요가 있겠네 ······
- 스바루 : 어떻게 된 일이지 ······ ?

 

스바루 : 아무튼 서두르자!
난 나츠키 스바루, 믿고 있을게!

 

첫 츄리닝

─ 도둑맞은 물건과 은발의 소녀를 찾기 위해 장물장으로 가는데

혼자는 무리수라고 설명하는 스바루 ······

 

율리우스 : 사정은 이해했다

스쳐지나간 여성을 위해 그렇게까지 위험을 감수하다니

 

율리우스 : 그렇다고 해도, 시민의 위험은 지나칠 수 없지

네 마음은 알겠다. 이대로 동행하지

 

스바루 : 덕분에 한 시름 놨어!

 

덩치큰 양아치 : 저놈이 혼자 지나갈거라 생각하고

덮칠 작정이었는데 ······

 

홀쭉한 양아치 : 동행이 있다니, 예상 밖이군

 

땅꼬마 양아치 : 재수가 나빴어, 가자

 

율리우스 : 이대로 빈민가에 가더라도

기사단 의상때문에 눈에 띄고

소란스럽게 될 지도 모르겠다만 ······

 

제안한다 (지식 5 / 즉흥 5) 상담한다 (즉흥 10)
변장이라도 해볼래? 옷이라도 바꿔볼래?
율리우스 : 변장이라 ······ 좋은 생각이긴 하나
지금은 한 시를 다투는 상황이지?
율리우스 : 안타깝게도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다니진 않아

 

스바루 : 눈에 띄는건 사실이네 ······

그럼, 내 츄리닝 윗옷은 어때?

이거라도 걸치면 많이 바뀔거 같은데

 

율리우스 : 흠, 별난 옷이네. 흥미로워

 

율리우스 : 신장 차이가 있어서 맞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

기우였던 모양이군. 딱 맞는 크기야

 

스바루 : 그렇지! 내가 상체만 긴 숏다리니까 딱 맞지!

젠장! 꽃미남은 츄리닝을 입어도 꽃미남인가 ······ !

 

율리우스 : 이렇게 되면 이름도 바꿔야겠지

앞으로는 율리라고 불러주게

 

스바루 : 의외로 신난 기분에 미안하지만

얼른 가자고 율리!

 

의심스러운 눈빛

─ 장물장에 도착한 스바루와 율리우스

여기서 일어났던 참상을 떠올리며 문을 두드리려는데 ······

 

─ 장물장 앞 / 낮

 

율리우스 : 여기가 장물장인가

꽤 그럴싸한 장소군

 

스바루 : 아아, 그래도 안에는 위험한 녀석이 있으니까

부탁할게

 

율리우스 : 그런 기척은 없는데, 알겠다

 

스바루 : 숨기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

 

스바루 : 젠장, 쫄지 마 ······ 이러고 있을 여유가 없어

사테라는, 괜찮을거야 ······ !

 

율리우스 : 안색이 안좋군. 내가 먼저 앞장서지

 

스바루 : 어!? 자, 잠깐 ······ !

 

율리우스 : 실례하지! 아무도 없는가!

 

스바루 : 진심이냐! 큰일났다, 어쩌지!?

저녀석이 먼저 들어가면 어떻게 해야하지!?

 

대비한다 (용기 10) 대책을 세운다 (지식 10 / 용기 -2)
이, 이렇게 된 이상 하는 수밖에 없어!
기습이라면 ······ !
기다려봐 ······ ? 뭐라도 없나 ······ 없으려나 ······
이, 있을리가없어!
율리우스 :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괜찮다
여기는 내게 맡겨주게
율리우스 : 진정해, 여기는 내가 맡아두지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시끄럽게 뭐냐!

남의 집 앞에서 재잘재잘 ······ !

쳐날라가고싶냐!

 

스바루 : 다, 당신은 ······ ! 거짓말이지 ······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뭐? 뭐냐 너희들은

 

율리우스 : 크게 실례를 범했습니다

사실은 그가 장물장에 용건이 있다고 해서요

 

거대한 몸집인 노인 : 흠, 너는?

 

율리우스 : 그의 호위기사 비슷한겁니다

 

거대한 몸집인 노인 : 호위인가 ······

저 젊이도 그렇고 그런것 치곤 웃긴 모습이군 ······

 

율리우스 : 복장 규정이 있는지는 몰랐던 참이니

그렇다면 큰 무례를 범했군요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아무튼 꿍꿍이가 있는 냄새인데

너희들은 대체 무슨 용건이냐?

 

스바루 : 싸움걸 생각은 아니야!

일단 이야기를 좀 들어줘!

 

─ 장물장 안 / 낮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식사를 방해하다니

이러고도 별 일 아니면 너무하겠구만

 

스바루 : 아아, 알고 있어, 알고 있는데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뭐냐 이 똥싸다 만 느낌은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말해라

 

스바루 : 그럼, 사양하지 않고 묻겠는데 ······

영감님, 최근에 죽지 않았어?

 

거대한 몸집인 노인 : 그하하하!
무슨 말을 하려나 싶었는데
확실히 다 죽어가는 노인네인건 인정하지만
공교롭게도 죽은 경험은 없다만?

 

스바루 : 그럼 아까껀 전부 꿈이었나?

그럴리가 없는데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넌 그렇다 치고

저쪽은 여기 올 낮짝은 아닌 것 같은데

안어울리는데도 정도가 있지

 

머리가 이상함 (즉흥 5 / 매력 -2) 옷은 그럭저럭 (즉흥 -2 / 매력 5)
아, 아아, 그랬었지
이녀석 머리에 핀 기사도에 질렸어
평민이 이런 얼굴이면 오해를 살 만도 하지
그, 그런가?
높으신분이 이런 꾸리꾸리한데까지
행차하실 ······ 행차 안하시잖아요?
율리우스 : 타고난 얼굴이지
내가 말하는것도 좀 그렇다만
율리우스 : 그렇고 말고
이래보여도 꽤 마음에 드는 옷이다만
어울리지 않은 모양이군?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너희들 아무래도 수상한데 ······

그 봉투 안에 내용물도 그렇고 ······ 음?

이건 먹을건가?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맛있군 맛있어

 

스바루 : 영감님!

멋대로 남의 콘포타를 먹지 말아줘!

아아, 귀중한 식량이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맛은 그럭저럭 하는구만

그래서? 너희들은 뭘 하러 여기까지 왔냐

 

스바루 : 잃어버린걸 찾으러 왔어

 

거대한 몸집인 노인 : 흐음 ······ 뭘 찾으러 왔지?

 

스바루 : 으음 ······ 휘장을 찾고 있어

내가 도와주는 은발 미소녀가 가지고 있던 물건이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물건이라나봐

 

율리우스 : 은발의 여성, 휘장 ······ ?

그건 설마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흠, 미안하지만

그런 물건은 들어온 적 없어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조금 있다가 물건 받을 약속이 있었지

굉장히 고가의 물건이라 들었다

네가 찾는 물건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겠지

 

스바루 : ······ 라는건, 휘장이 여기에 곧 온다는 말?

 

거대한 몸집인 노인 : 그런 가능성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당첨인지는 보장 못하지

 

스바루 : 들이러 온다는 사람은 펠트라는 아이야?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뭐야, 알고 있었나

 

거대한 몸집인 노인 : 그렇지만 네가 그걸 사갈지는

아직 별개인 이야기지?

 

스바루 : 도둑맞은 물건을 되찾는데

돈까지 필요한가 ······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당연하지
세상은 그렇게 달지 않아

 

스바루 : 하! 아무리 바닥 끝에서 봐도 소용없어

왜냐하면 나는 만에하나도 없는 빈털털이거든!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이야기조차 안되잖아!

 

스바루 : 아니,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교환 가치가 있는 물건이 있지!

 

거대한 몸집인 노인 : 호오, 교환 가치가 있는 물건?

얼마나 고가인 물건을 가지고 있지?

 

긍지를 가진다 (지식 10 / 매력 10) 아껴둔다 (지식 10 / 매력 10)
영감님, 여기서는 주인장 하기 나름이니까
보는 눈은 있겠지?
내 옷을 보고서 뭔가 느껴지는거 없어?
잠 깐 만, 그리 간단히 보여주진 않겠어
살짝 펠트한테 귀띔좀 해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별난 느낌밖에 안드는구만
그래도, 그렇군 ······ 자네의 그 모습
물건보다 교환할 가치가 있을법하네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노인네의 마음을 흔들려 들다니 ······
하지만, 나는 공평하게 소개해줘야하니까
스바루 : 오, 역시나 주인장! 보는 눈이 있잖아 스바루 : 그래, 
역시 겉모습대로 완고한 영감님인가

 

거대한 몸집인 노인 : 뭐랑 교환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펠트가 오고서 나중에 다시 와라

 

스바루 : 그런거라면 여기서 기다려도 될까?

 

거대한 몸집인 노인 : 거절한다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는 꼴을 보고싶지 않으니

기다리려면 밖에서 기다리게나

 

스바루 : 아까 영감님이 먹은 콘포타 말인데

그거에 대한 감상은 어찌된거야?

 

거대한 몸집인 노인 : 음 ······ 그렇게 나오는건가, 알겠다

단, 물건을 건들지는 말아주게

 

스바루 : 다행이다. 율리도 좋지?

 

율리우스 : ······ 아무래도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나로서도 휘장에 대한걸 꼭 확인하고 싶어

 

스바루 : 그럼 사양하지 말고 기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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